소흘국민체육센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가족입니다. 최근 체육관에 아이들이 배드민턴 라켓을 두고 왔었습니다. 라켓을 잃어버린 걸 잊고 있다가 몇일 지난 뒤 애들이 체육관 다시 갈 때에서야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 확인 전화를 해보니 사무실에서 보관 중이라며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그 날은 아이들만 보내야 해서 잘 찾아올 수 있을지 내심 걱정했는데, 라켓에 이름과 연락처까지 써두고 보관하고 있다가 애들한테 전달해주고 더운데 오느라 고생했다고 시원한 음료수도 하나씩 줬다고 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아이들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일부러 제가 들러서 담당자 분 이름을 확인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더운 날씨에 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운영하느라 고생하는 최미혜 차장님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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