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참여·알림 PARTICIPATION · NOTICE

칭찬합니다

Home > 참여·알림 > 고객의소리 > 칭찬합니다

꿈과 희망의 도시 포천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시설이용중 친절했던 직원들을 칭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마디가 우리공사을 변화시킵니다.

게시글 내용
제목 행복콜 기사님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은숙 작성일 2025.06.12
조회수 54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교사 정은숙입니다. 평소 포천 행복콜을 자주 이용하며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지난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경,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콜을 신청했습니다. 차량 지연 문자를 받았지만 주말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4시가 넘어 다시 전화했을 때는 '5시쯤 탑승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이후 또 '7시쯤 가능하다'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결국엔 '10시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상담사에게 불만을 표하기보다는 당장의 이동을 해결하는 것이 급했기에, 부랴부랴 서울차를 1시간 반 정도 기다려 8시 27분에 탑승했고, 축석휴게소에 9시쯤 도착해 포천 행복콜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도 상담원으로부터 '저녁 근무자의 퇴근 시간이라 연결이 안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한 기사님께서 퇴근이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 차를 놓치면 다음 차량이 10시라는 사실을 알고 배려해주셔서 축석휴게소까지 와주셨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자칫하면 10시 차를 기다릴 뻔했습니다!

이런 따뜻한 배려는 그 기사님 한 분만의 일이 아닙니다.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포천 행복콜 27명의 모든 기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콜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이용해 오며, 기사님들과 농사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정겨운 기억도 많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익숙했던 기사님들 중 많은 분들이 퇴직하셨지만, 요즘 새로 오신 기사님들, 특히 여성 기사님들이 많아진 모습은 인상적인 변화로 다가옵니다.

예전에는 서울 한 번 다녀오려면 벤을 이용해 왕복 17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행복콜이 생긴 이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요금이 더 인하되어 어느 시보다 저렴한데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까지 부담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광역화 이후 서울이나 의정부에서 다시 포천으로 돌아오는 건 아직도 어려움이 있지만, 반대로 포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건 그나마 수월해져 다행입니다.
언젠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 변화가 포천 행복콜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기를 희망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목록보기

0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정보관리

담당부서
: 미래전략팀
전화번호
: 031-540-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