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Phocheon Urban Corporation

용기내어 다시 시작한 클라이밍!!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클라이밍 11기 수업 참가자입니다.
저는 스포츠클라이밍 강사이신 김영세강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랴 강의하랴 바쁘게 살면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을 하던 중 저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클라이밍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보산 등산을 하다가 인공암벽장을 지날 때마다 배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쉽게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모집 공고를 보고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요일이 대학원 수업과 겹쳐서 많이 참석할 수 없음에 김영세강사님이 다른 날 더 보충수업을 해주시기로 하고 스포츠클라이밍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나이(?)도 있고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고 염려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습니다.
하면 할수록 저는 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수업과 여러 가지 바쁜 일정으로 수업에 많이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은 교통사고를 당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수업에 한동안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클라이밍의 매력속으로 빠져들던 저는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클라이밍의 수료식 날짜가 다가 왔습니다.
참석을 많이 하지 못해서 ‘수료증을 못받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강사님이 수료식에 참석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료증이 중요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수료식에 참여한 저는 강사님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제가 “강사님에게 수료증” 받을 자격이 없는데요? 하니
강사님이 웃으시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시라고 수료증 들이는 겁니다.” 라고 하시네요.
강사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수료식이 끝난 지금 저는 클라이밍 기본 장비들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져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수료식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밍을 가르쳐 주시는 김영세강사님 고맙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강사님을 만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다른 11기수들보다 뒤쳐졌지만 김영세강사님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다시 한 번 더 스포츠클라이밍에 도전합니다!!
참고로 자칭 ‘열정 11기수들’은 수료식이 끝났지만 매주 수요일 저녁에 클라이밍을 하러 암벽장에 모입니다. 다른 기수들보다 11기수들의 열정이 남다릅니다!!.
이 모든 것이 김영세강사님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11기수 모두 김영세강사님께 감사한 마음 한 가득입니다.
끝으로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인공암벽장 시설을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들이 즐겁고 신나게 클라이밍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길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