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한 산정호수 직원 대다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나,
아직 한번도 해외여행(벤치마킹)을 간 적이 없습니다.
물론 해외여행은 개인 사비로 갈 수도 있지만, 똑같이 근무하면서 어떤 직원은 2~3번가고 어떤 직원은 한번도 못간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직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선정기준이 바뀌고 해서, 특히 올해는 어떤 절차에 걸쳐 어떻게 선정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단 설립 후 해외(국내포함) 연도별 다녀온 명단도 공개해주면 불필요한 오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주면 저를 포함하여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직원들이
공단에서 보내주는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공단을 위해 노력해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2017. 11. 23 산정호수 정봉섭
게시글 답변 내용
답글
답글) 2017년 직원 해외여행(벤치마킹) 선정절차에 알고싶습니다.
작성자
기획감사팀
작성일
2017.11.28
정봉섭씨가 궁금해 하시는 해외여행(벤치마킹) 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다른 사업장보다 더 추운 곳에서 근무하시느라 고생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공단의 해외출장은 연 「일천오백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공단발전에 기여도가 있는 10여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외국사례와 비교 경험을 체험 하도록 하여 우리 업무에 접목 가능한 부분들을 찾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 후에는 정봉섭씨 처럼 생각하시는 동료들이 다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발표심사 절차를 거쳐 2015년, 2016년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각 팀별로 1~2명의 선정위원 9명을 모집하고 집무실에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여 다 득표순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봉섭씨는 득표수가 적어 유감스럽게도 선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해외 명단 공개는 개인정보 관련으로 공개의 문제점이 있으며, 현직 기준 33인이 해외연수를 체험하였고 그중 6명이 2회 체험을 하였으며, 2017년 선발된 인원은 모두 처음 선발된 인원입니다. 명단은 전자문서 게시판에 게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정봉섭씨께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