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는 진짜가 아니라는 늑대 알 파치노의 주장.

우리의 친구 알 파치노는 사랑하는 할머니의 생신에 딸기 케잌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 앗! 설탕이 떨어진게 아닌가?

그래서 동네에 새로 이사온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설탕을 얻으러 가는데....

늑대를 놀리던 막내 돼지는 화가 난 알파치노가 집을 들이받자 집이 무너져 죽고....

막내 돼지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뛰어 나오던 둘째 돼지는 문에 부딪쳐 죽고.....

그럼 첫째 돼지의 운명은...어떻게 되었을까?

● 제작 의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닙니다.

어느 한편의 이야기만으로 갖게 되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와 늑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실을 알아보도록 해요.

● 극단 소개

1994년「인형극단 좋은사람」으로 출발하여 서울 인형극제, 춘천 인형극제등 여러 축제 공연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방의 공연장에서 많은 공연을 해왔습니다.

극장 위주의 공연으로 대외 이미지 및 신임도를 높여 오던 바 1998년도에 그동안 활동해 온 「인형극단 좋은사람」의 명칭을 접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탐구정신을 심어준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 이름을 따서 "파브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