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Phocheon Urban Corporation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시 토박이 시민으로 2006년6월부터 반월아트홀 유료회원으로
많은 감동적인 공연을 수차례 관람한 시민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행복 콘서트 또한 알찬 기획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있으나
매번 자석부족으로 참여를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예매시간 이후 시도하는것도 아니고
5분전에 기다렸다가 예매를 시도하지만 턱없이 모자란 자석으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워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합니다. 공단관계자님들 바쁘시고 힘드신건 알겠지만
금액을 좀더 올려서라도 대공연장으로 옮기면 안될까요? 이렇게 좋은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굳이 소극장으로 해야 하나요? 이왕이면 알찬금액으로 많은 포천 시민에게 행복을 주시면 안되나요?

물론 예산상의 문제가 동반될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린다면 시청에서도 환영하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려해 주시길 간곡히 바라며
시청관련 부서나 시장에게 바란다에도 요청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알차고 감동적인 공연기획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반월아트홀을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천원의 행복 콘서트는 2016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획공연으로
예산 범위 및 기획의도가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매회 공연이 매진을 이루었고 예매를 못 하시는 분들의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2017년도에는 아쉬운 분들을 위해 대극장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도 해보았습니다.
다만 대극장으로 변경 진행된 상황에서 예상했던 것만큼 예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텅 빈 객석으로 공연을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소극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원의 행복 콘서트는 반월아트홀 자체 인력으로 제작되는 공연으로 인력과 예산 범위가 소극장을 벗어나 대극장에서 진행이 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관람료를 올리는 것도 당초의 기획 의도를 벗어나는 부분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수와의 협의는 가능하겠지만 조명, 음향, 무대가 추가되는 부분 등으로 관람료가 상승한다면, 대극장 기획공연(유료)과 성격이 비슷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혜택이 줄어둘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반월아트홀은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19년도에는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대극장 장소 변경 및 횟수를 늘리는 방식 등 내부적인 고민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반월아트홀에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