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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남직원분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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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용규 | 작성일 | 2019.02.26 |
| 조회수 | 2799 | ||
지난주 저녁 마지막 타임시간에 아내랑 오랫만에 자유수영을 하고자 같이 갔습니다. 목욕탕과 분리된후 처음 간건데 깔끔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수영장 수질은 가끔 가는거긴 하지만 참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하시는것 같아요.간만에 기분좋게 운동하고 마무리한후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가 귀마개를 챙긴 기억이 안나다고 하더라구요.귀마개 없으면 큰일나는줄 아는지라 급하게 발길을 돌려서 다시 샤워장에 들어가는데 마침 남자직원분이 청소를 하신다며 들어가셨는데 아내랑 같이 그 작은 귀마개를 찾아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어요.그러면서 수영하시는데 불편한점은 없는지 이것 저것 친절하게 물어봐주시고 체크하시더라구요.아내는 딱히 없다고 괜찮다고 했고요. 명찰을 달고 계신게 아니라 성함은 모르지만 키가 작고 약간 통통하시고 안경끼신 남자분이에요.복장으로 봐서는 전문적으로 청소하는분은 아니신것 같은데 청소를 하시더라구요.아무튼 오랫만에 운동하러 갔는데 깔끔하게 바뀐거랑 직원분의 친절함에 다시한번 기분이 좋아졌어요.아내도 여기계신분들이 다 친절하다고 한마디 거들더군요.몇푼 안하는 작은 귀마개지만 찾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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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양용규님, 마홀수영장을 방문하시고 쾌적한 시설과 직원의 친절함에 감동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수영장에 있던 직원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권기우 직원이며, 현재 청소인력이 부족하여 직원들이 교대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욱 깨끗한 시설과 친절함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마홀수영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