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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캠핑장)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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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제목 가격인상 후 이용후기..
작성자 박영철 작성일 2018.07.09
조회수 2784
가격이 20000원에서 33000원으로 대폭 인상 후 고민고민 끝에 방문했어요.
뭔가가 많이 개선되고 좋아졌을거라 기대하면서요..
하늘다리 개통과 함께 캠핑장 입구가 완전 주차장이더라구요.
거기다 C구역 아래 잔디에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깔고 계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또, 관광객들이 캠핑장을 돌아보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수 있었구요. 근데 정말 어이없는건 캠핑사이트 내에 설치해놓은 해먹에 (캠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관광객이 잠깐이지만 앉아보기까지 하더군요. 이건 아니지않나요? 이래서야 맘편히 캠핑을 즐길수가 있을까요?
애완견을 동반하신 분들 중 여전히 목줄을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구요.. 주인은 '우리 개는 순하다. 물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우리 아이들은 풀어놓은 개만 봐도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좀더 주의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인상되고 뭐가 바뀌었을까요?
하늘다리 개통과 함께 관광객들이 무지 많아지고 시끄러워지고 신경쓰이는 부분?
아~전자레인지가 생겼다는점?
솔직히 캠핑이용요금이 왜 올랐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캠퍼들이 피해를 보는 입장같은데.. 왜 요금은 더 내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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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 김창원
    2018/07/09

    안녕하세요 비둘기낭 캠핑장입니다.
    먼저 고객님들께서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인 이용료 인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전 이용요금이 2만원으로 요금 내에 각종 시설사용이 무료인 점을 들어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셨으나, 운영수지율이 50%도 미치지 못한 점으로 인하여
    적자를 국민세금으로 메꾼다는 지적과 인근 캠핑장과 비교하여 너무 가격이 낮아
    공공기관이 민간시장에서 독점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초 비둘기낭 캠핑장이 생긴 목적과 취지는 낮은 가격으로 손님을 유치하여 지역 내
    소비를 유발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공공적 목적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지역내 소비를 통한 경제적 효과가 미비하였기에 더이상의 적자운영은 방만경영이라는
    결과에 도달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포천시에서 주관하는 물가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현재의 요금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큰폭으로 인상된데에 대하여 또 인상분만큼
    느끼시는 부담에 대하여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근래들어 하늘다리 개통으로 인한 일반 관광객의 방문으로 저희 캠핑장 직원 역시
    캠핑장을 찾으시는 고객님들께 편안한 환경제공에 대한 우려했으며, 실제 많은
    고객님들께서도 이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의 직원들도 관계당국에
    지속적인 협조 및 관광객 안내와 관련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을 투입하여 캠핑장 C, D, E 사이트 둘레에 펜스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견과 함께 캠핑을 오시는 분들께서 예전과 비교하여 기본적인 질서를 많이
    지켜주고 계시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고객님들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순찰 및 환경정비 시 이런 분들을 발견하면 즉시 주의조치하고 있으며, 일부 대형견과
    동반 입장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이용 중 불편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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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시설팀 왕방산 암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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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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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540-6220